인간과 동물의 공존1 태국 - 원숭이 뷔페 축제 원숭이를 위한 잔치, 인간과 동물의 유쾌한 공존 실험태국 롭부리(Lopburi) 지방에서 열리는 ‘원숭이 뷔페 축제(Monkey Buffet Festival)’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이하면서도 유쾌한 행사다. 이 축제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, 약 2,000마리 이상의 원숭이를 위해 성대한 과일과 음식의 잔치를 여는 축제이다. 장소는 프랑프랑삼욋 사원(Phra Prang Sam Yot) 앞. 크메르 양식의 사원이 배경이 되고, 원숭이들은 이 고대 유적지를 마치 자기 집처럼 뛰놀며 음식을 마음껏 즐긴다. 이 풍경은 마치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.축제의 시작은 1989년, 현지 기업가 용유트 키우위사낏(Yongyuth Kitwatananusont)이 관광 활성화.. 2025. 7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