훈련1 남아프리카 줄루족의 ‘이니시에이션 캠프’ 리서치 →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혹독한 성인식 ‘움블레로’의 시작 – 외딴 숲에서의 첫 번째 밤줄루족의 성인식인 ‘움블레로(Umblelo)’는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다. 그것은 소년이 남자가 되는 생물학적 전환 이상의 상징적 변화를 의미한다. 남아프리카 퀘줄루나탈 지역의 깊숙한 외딴 숲이나 산 속에서 진행되는 이 의식은, 전통적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축복 아래 수 세대에 걸쳐 계승되어온 것이다. 성인식은 대개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, 참여자들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만 캠프에 들어갈 수 있다.소년들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나눈 뒤, 상징적인 붉은 흙을 몸에 바르고 캠프지로 향한다. 이때부터 캠프 기간 동안 그들은 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채 지낸다. 휴대전화, 신문, 음식물, 깨끗한 물, 심지어 이름조차 일.. 2025. 6. 25. 이전 1 다음